전남도,도시민 농어촌 유치 지원사업
전남도는 도시민의 귀농․귀촌인 유치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농어촌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로 했다.농촌에서 성장해 도시에서 경영능력을 갖춘 50-60대의 퇴직자와 713만 명에 달하는 베이비붐 세대의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우선적으로 도시민 농어촌 유치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군마다 도시민정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전남도와 시군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귀농․귀촌 희망자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순천,강진,영암,영광,장성,나주,구례,곡성 등 8개 시군에 3년간 48억원의 도시민 유치 활성화 사업비를 지원한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군에서는 농어촌체험센터와 귀농귀촌학교 운영하는 한편 도시민유치 홍보와 귀농귀촌 희망자․출향인사의 DB구축 등 시군 특성에 맞은 다양한 도시민 유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또 지금까지 행복마을 124개,전원마을 48개,1천587가구, 은퇴도시 46개, 농어촌뉴타운 2개를 조성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언제든지 입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군,농업기술원,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귀농인 농가주택구입자금,농업창업자금 등의 각종 자금 지원과 작목별 영농기술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상시적으로 모집해 팸투어를 실시하고 도시민 유치 박람회 개최,이주체험 임대주택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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