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여명 대상,장기근속자 우대

목포시는 무기계약직원 190여명과 최근 간담회를 갖고 내년부터 호봉제를 도입하는 등 급여를 현실화하기로 했다.
목포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회의실에서 정종득 시장이 참석해 무기계약직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정시장은 올해 무기계약직원 급여는 공무원 보수인상율을 반영한 임금단가를 인상하고 근무일수에 따라 기본급이 달라지는 단가제에서 내년부터는 호봉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장기근속자가 우대받고 생애주기에 맞는 급여체계 개선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한 무기계약직원 애로사항에 대해서 관련부서에 개선하도록 했다.
한편 목포시는 무기계약직원들이 고용불안에서 벗어나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66명에 대해 정규직 전환을 했고 지난 2011년에는 휴가제도 규정을 정규직 공무원과 동일하게 개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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