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훈회관, 7월 남악 신도시로 이전
전남보훈회관, 7월 남악 신도시로 이전
  • 정은동 기자
  • 승인 2013.03.0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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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보훈단체 함께 입주 예정
전남보훈회관이 35년간 광주시대를 마감하고 남악 신도시로 이전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보훈회관 신청사가 도청 소재지인 남악 신도시 내 목포 옥암동에 총 35억 원을 투입해 사무실,회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지상 4층 건축 연면적 2천72㎡ 규모로 건립된다.

오는 7월 완공 예정으로 광주․전남 미분리된 단체를 제외한 8개 보훈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광주 동구 호남동에 위치한 현 전남보훈회관 청사는 지난 1979년 건립돼 건물이 노후되고 협소해 3개 단체만 입주하는 등 보훈단체를 아우르는 컨트롤타워역할에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도내에 산재한 보훈단체들의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훈정책의 공론 장을 마련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국가유공자의 예우 강화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새 청사를 마련하게 됐다.

그동안 보훈회관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국비 확보노력을 거쳐 지난해 11월부터 터파기를 시작해 본격적인 신축 공사에 들어갔으며 현재 공정률 40%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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