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역 최종보고회,농촌진흥 등 분야 실천계획 세우기로
무안군은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철주 무안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주민대표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전 2020 무안군장기발전종합계획용역'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무안군에 따르면 장기발전종합계획은 향후 10년간 무안군의 미래 발전방향을 설정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농수축산업 진흥을 비롯 도시관리 및 개발,문화관광,사회복지,교통, 환경 및 방재 등 6개분야를 중심으로 2022년을 대비한 발전목표를 담고 있다.
이를위한 분야별 실천방안으로 ▲로컬푸드시스템 구축,한우․낙농․양돈특화마을,양파․마늘특화마을,장류특화마을 조성 ▲9개읍면 9색의 도시 만들기, 남악 명품도시 조성, 무안국제공항주변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해안권으로 무안 람사르 황토갯길 600리 건설,명품 해안리조트, 창포호 호반생태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영산강권으로 회산백련지 4계절 관광지화,분청옹기마을 조성 ▲사회복지분야에는 차상위 계층을 위한 사회적 기업 육성지원단 설립,시니어클럽 운영, 장애인 취업 통합 서비스 제공, 아동부모 행복공간 조성 ▲교통분야에는 몽탄-청계간 동서연결도로 개설, 남악신도시-무안공항간 도로 건설, 자전거 도로 구축 ▲환경 및 방재분야에는 폐기물 감량화 및 재활용 촉진 순환형 시스템구축,아토피치유센터,탄소코디네이터, 기상이변에 대응한 수해방지대책 수립 등이다.
무안군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보완,반영하고 장기 비전과 추진전략에 부합하는 세부 실천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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