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별 섬개발, 도립 갯벌공원 지정 추진
전남도는 올해 다도해 섬을 대상으로 지역특성을 살린 해양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전남도는 올해 해남에 휴양의 섬과 고흥 바다낚시의 섬, 진도 음악의 섬 등 3곳에 공공 기반시설 설치를 위해 11억원을 투입한다.
또 신안 도초 원숭이 섬을 포함한 야생동물복원공원 조성에 따른 기본구상과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한다.
이와함께 3억원을 들여 등산의 섬 2개소도 새로 조성하고 국토 최서남단 신안군 가거도를 관광상품화 하기 위해 인터넷 홍보와 투어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 세계 5대 갯벌의 하나이자 전국 갯벌의 40%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서남해안 갯벌의 효율적인 보전과 이용을 위해 도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전남도는 를 위해 올해 시군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목포해양대 Sea Grant사업단의 현지 조사를 거쳐 1차로 선정된 대상지역에 대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해양 중요성을 고취와 교육의 장을 마련차원에서 장보고와 이순신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완도읍 일원에 세계 해양영웅공원을 조성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최근 정부재정계획 반영과 부지매입과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필요한 내년도 소요사업비 100억원에 대한 국고지원을 정부에 적극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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