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F1경주장 주변 민간자본 유치하기로
영암 F1경주장 주변 민간자본 유치하기로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3.02.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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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프로젝트 사업 차원에 개발 계획


영암 F1경주장 주변을 대상으로 민간자본을 유치해 개발하기로 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최근 F1 경주장을 1단계 공사로 끝낸 KAVO㈜와 함께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J프로젝트) 삼포지구 2단계 개발사업 민간투자자 공모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전남도와 전남개발공사, SK건설 등이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KAVO㈜는 삼포지구 1단계(F1경주장) 사업 완료에 따라 F1경주장 주변을 모터스포츠산업 기반의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로 만들기 위한 2단계 조성사업 차원에서 이번 설명회를 마련 한 것.

이날 설명회에는 업계의 관심이 있었던 탓인지 국내 대형 건설회사들과 지역 건설사, 금융권 등 35개 업체, 80여명이 참석했다고 KAVO㈜측은 밝혔다.

이번에 추진될 예정인 2단계 사업은 부지면적 241만5천㎡에 사업비 2천750억원을 투입해 기반시설을 마련하고 모터스포츠 관련 산업체,주거단지,호텔,관광시설 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

KAVO㈜는 민간투자자 공모신청서를 오는 3월 12일까지 접수하고, 공모신청서 제출 기업과 투자규모,사업추진 방식 등에 대한 협상을 거쳐 3월 달 말까지 민간투자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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