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꽃축제 활성화 위해 조계종과 공동개최
[무안]연꽃축제 활성화 위해 조계종과 공동개최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3.02.2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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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성 없는 축제 한계 극복에 주력하기로
무안군은 연꽃축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불교 조계종과 공동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무안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대한불교 조계종 호남6교구본사(대표 대흥사 범각스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날 협약에 따라 올해 연꽃축제 개최 기간을 비롯해 연등행사 등에서 발생한 수익금 사용방법,축제 홍보 등에 관한 항목별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은 양자간 실무회의에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무안군이 연꽃축제 활성화에 나선 이유는 지난 97년부터 매년 7월이나 8월경 일로 회산백련지에서 축제를 개최해 왔으나 무더위와 비슷한 프로그램의 반복 등으로 지역축제로서의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무안군은 전국적인 축제로 재도약하기 위해 국내 불교계의 최대 종단인 조계종과 공동으로 축제를 개최하기에 한 것.

한편 이번에 무안군과 협약을 체결한 조계종 호남6교구본사는 호남 지역내 조계종 사찰을 총괄 관리하는 지역 교구 본사로 대흥사,금산사, 선운사,백양사,송광사,화엄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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