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수 농림부장관 해남 방문
박홍수 농림부장관 해남 방문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7.02.02 2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척지 활용방안 현안보고 청취
박홍수 농림부장관이 2일 해남군을 방문해 간척지 활용방안에 대한
현안보고를 받았다

박장관의 해남방문은 해남 농업인들의 관심사항인 영산강 3단계
간척지 활용방안에 대한 정책판단과 현장점검을 위한 것이다

해남군은 영산강 3단계 간척지 마산1공구 210만평을 정부시범
첨단복합영농단지로 조성해 줄것과 조선소 배후지역 개발용지인
화원1공구 160만평을 해남군이 매입할수 있도록 해주고 잔여
간척지는 해남군 지선민이 장기저가 임대로 사용할수 있도록
하는 등 3개항을 건의 했다

특히 마산1공구 간척지에 경종과 축산을 연계한 자원순환형
농축단지,시설원예단지,산지물류유통단지,농업관광교육단지 등이
들어서는 수출지향형 친환경 첨단복합농업단지를 설립 정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할수 있도록 해줄것을 건의했다

박홍수 장관은 간척지의 활용방안을 판단하는데 우선 전제조건은
농민들이 주인이다고 밝히고 해남군민들이 무엇을 바라는지를
잘 알았으니 군민들의 이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산1공구에 대한 해남군의 활용계획에 관심을 표명하고 계획에
대한 타당성과 농민여론을 수렴해 함께 연구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해남군은 영산강3단계 간척지 3천104만7천평 중 89%인 2천780만평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건설될 관광레저도시 등이
조성될 경우 도시근교 농업의 기반구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박장관은 이어 한국참다래유통사업단을 시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