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개혁세력통추위 구성, 5일 1차 회의 열기로
민주당이 탈당을 통한 제3지대 통합신당 논의를 폐기하기로 했다.또 앞으로 정계개편 관련 모든 논의는 당 공식기구인 '중도개혁통합특별위원회'를 통해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민주당은 2일 국회본청 대표실에서 장상 대표,신낙균 수석부대표, 김효석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단회의·의원총회 연석회의를 열어 김효석 원내대표가 검토해 보겠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던 '탈당을 통한 제3지대 통합신당' 방안을 폐기했다.
이날 연석회의에서 민주당은 기존 입장인 민주당의 정통성을 계승하는 중도개혁세력을 결집해 수권정당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 민주당 현역의원 탈당설은 당 차원에서 논의된 바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정계개편의 방향이나 중도개혁세력 통합 추진방안 등은 향후 당 공식기구인 ‘중도개혁통합추진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김효석 원내대표와 정균환 부대표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현역의원 전원과 부대표 등 30명으로 구성된 중도개혁통합특위를 출범시켰다.
중도개혁세력통합추진특별위원회 1차 회의는 오는 5일 오전 11시에 갖기로 했다.
민주당 중도개혁세력통합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 김효석 원내대표, 정균환 부대표
▲위 원
국회의원 전원(11명),신낙균 수석부대표, 박광태 부대표, 박준영 부대표, 김영진 부대표, 배기운 사무총장, 유재규 윤리위원장,유종필 광주시당위원장, 정오규 부산시당위원장, 심재권 서울시당위원장,조한천 인천시당위원장,정재택 충남도당위원장,송훈석 전 의원,이희규 전 의원,박주선 전 의원,함승희 전 의원,김성순 전 의원,한종수 홍보위원장,오경호 조직위원장
▲ 실무간사 : 나종문 기획조정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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