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영랑문학제 개최일정 확정
제2회 영랑문학제 개최일정 확정
  • 정오류
  • 승인 2007.02.0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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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4월21ㅡ23일까지 서울 휘문고 영랑시비 제막과 함께
강진군이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는 영랑문화제를 4월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일정을 확정하고 행사준비에 들어갔다

강진읍 남성리 영랑생가 일원에서 열리는 영랑문화제는 활짝핀
모란의 절정 시기에 맞쳐 제1회보다 1주일 앞당겨 개최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사> 영랑기념사업회와 <계간>시와 시학사가 공동주관 하고 있는
영랑문학제는 영랑 김윤식 선생의 문화적 업적을 기리고 그의 높은
민족사상과 시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개막식은 제5회 영랑시문학상 시상식과 문광부 장관상을 시상하는
제3회 전국 영랑백일장대회,유명시인 초청 심포지엄은 전국의 많은
문인 등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영랑문학제 개최 시기에 맞춰 영랑 김윤식 선생의 모교인
서울 휘문고등학교에 영랑시비가 세워진다

아울러 이번 영랑문학제에 서울 휘문고 문예반 학생들이 참여해
그 어느해 보다 의미 있는 문학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랑시비는 폭2,7M, 높이1,4M의 전면에 영랑선생의 대표작인
"모란이 피기까지는'시와 영랑 김윤식 선생의 사진이 음각 되고
뒷면에 영랑 선생의 발자취가 기록된다

김상수 강진군문화관광과장은 영랑문화제를 전국 문화축제로
정착시켜 강진의 이미지 향상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일조 할수
있도록 만반에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오는 2월 중순 완공되는 영랑생가 진입로에 시 낭송과 야외공연을
할수 있는 야외무대 녹지공간 그리고 모란꽃들의 탐스런 자태가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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