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통합의료센터 건립․클러스터 구축 등 5개년 계획

전남도는 통합의학에 대한 국내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통합의료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통합의학은 서양의학․한의학․보완대체의학을 융합해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환자 중심의 의학이다.
통합의료산업 육성 계획은 전남도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국제학술대회와 통합의학박람회 등 1단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바탕으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2단계로 추진하는 통합의료센터 건립과 통합의료클러스터 구축, 국제통합의학박람회 등 연관산업 육성 청사진(로드맵)이다.
5개년 계획의 최종 목표는 환자 중심의 통합의료체계 구축 및 평생 건강관리, 산업화 추진 등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통합의료 제도 및 교육 강화 ▲통합의료서비스 확대 ▲통합의료산업 발전 ▲통합의료 기반 구축 등의 전략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계획 수립에는 전남발전연구원을 주축으로 한국통합의학회, 대한보완통합의학회, 대한통합한의학회, 서울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병원 등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공동 참여하게 된다.
한편 한국통합의학회,대한보완통합의학회,대한통합한의학회 3개 통합의학 학회는 오는 10월 25~31일 장흥 천관산 일대에서 개최 예정된 통합의학박람회에서 학술 심포지엄과 양방․한방․보완대체의학을 환자에게 시연하는 통합진료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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