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서남해 바닷길 안전 이상 없다
설 연휴 서남해 바닷길 안전 이상 없다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7.02.01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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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여객선 안전점검 12건 시정조치
전남 서남해 도서지역을 운항하는 여객선과 도선이 설 연휴동안
여객수송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설 연휴 특별수송에 대비해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여객선 26척과 도선 10척 선착장 7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인 결과 자기점화 등 상태불량 12건을 적발해
현지에서 시정초치 하도록 했다

해경은 2월16일부터 20일까지 5일동안 설 연휴 특별수송 안전대책
본부를 설치하고,여객선 운항항로에 경비함정을 근접배치 호송업무를
펼치는 등 여객선 안전관리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짧은 연휴로 이용객이 폭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목ㅡ갈두,
화흥포ㅡ청별 등 2개 항로에 여객선 2척을 추가로 투입 80회 증회
운항 한다

화흥포ㅡ청별,청산ㅡ완도,마량ㅡ생일,도장ㅡ마량,회진ㅡ생일,
마량ㅡ도장,산양ㅡ갈두,이목ㅡ갈두 등 8개 항로에는 여객선 14척이
210회 증회 운항해 귀성객의 원활한 수송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작년 4만300명 보다 조금 증가한
4만1천여명의 귀성객이 서남해 도서지역을 찾을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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