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사항 청취

목포해경이 서장과 일선 부서 근무자와의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목포해경 김문홍 서장은 14일 여성경찰관과 일반직,계약직등 18명의 여성 근무자와 함께 오찬을 갖고 남성중심의 조직 문화 속에 근무하는 여성 직원의 업무 중 느낀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들었다.
이날 1시간가량 진행된 간담회에서 김서장은 여직원들을 격려하며 인사 등 모든 분야에서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여성 능력개발 강화 등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해경은 수평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대화의 장을 갖고 있으며 현안사항이나 부서간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토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고 있다.
목포해경에는 현재 여성경찰관 43명을 포함해 총 54명의 여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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