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은 11일 오후 7시경 식사 후 복통과 어지럼증, 구토를 호소
하는 이 모여인(56)을 경비함정(P-87정)으로 긴급후송 했다

후송 도중 이여인의 증세가 악화되자 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해 병원
관계자와 생생한 동영상으로 원격진료를 실시했고 적시에 적절한 응급
처치를 할 수 있었다는 것.

완도해경은 목포 한국병원과 해양원격의료시스템을 이용한 효과적인
응급환자 긴급후송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경비함정과 헬기를 이용해
도서지역의 입체적이고 신속한 응급 후송을 실현하고 있다.

완도해경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항상 최선을 다
하고 있다, 특히 야간에 도서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국번 없이
해양긴급신고 122로 신고해주면 언제 어디서든 달려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