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일시 해제,시내버스 운행 증회
목포시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20여대의 택시가 운행을 부분 중단하기로 함에 따라 비상대책 마련에 나섰다.
목포시는 1일 택시운행 중단 상황을 목포교육지원청,동 주민센터 등 각급 기관에 홍보하는 한편 운행중단을 대비해 택시부제를 일시 해제하여 400여대의 운휴차량을 운행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운행중단 시간대에는 시내버스 주요 노선을 증회 운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시는 택시운행 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택시업계에 택시운행 중단 동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목포시는 “택시운행이 일부 중단됨에 따라 여객수송에 불편이 예상되고 있으나 전면 운행중단이 아니므로 자가용 함께 타기, 자전거 및 시내버스이용 등으로 슬기롭게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