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홍콩 등 15만달러 수출 길
곡성멜론주식회사가 연구 개발한 가공제품 15만 달러어치가 싱가포르 등 4개국에 수출된다.전남도에 따르면 곡성멜론주식회사가 만든 멜론 가공제품인 라이스스낵․비타캔디․잼 3종을 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 지난 28일 첫 수출한 데 이어 2월 중순까지 일본과 홍콩에 잇따라 수출 선적할 예정이다.

수출길에 오른 가공제품은 상품성이 떨어지는 비품과를 이용해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와 공동 연구개발한 제품으로 머스크멜론의 맛과 향을 1년 내내 느낄 수 있어 해외 소비자는 물론 국내 소비자에게도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멜론주식회사는 곡성유통과 곡성 200여 멜론 재배 농가가 참여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로.‘기차타고 멜론마을’이라는 브랜드로 전국 주요 백화점에 입점했다.
한편 지난해 전남도 내 7개 지역전략식품사업단에서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와인․음료․잼․건강보조식품 등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식품을 개발해 호주․일본․미국 등 11개 국에 96만 달러어치를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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