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선원 동료폭행 입건
만취선원 동료폭행 입건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3.01.29 1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해경,선내에서 술마시다 시비
어선에서 술 취한 선원이 동료 선원을 폭행해 해경이 조사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새벽 0시경 목포시 북항선착장 인근 해상에 투묘 중이던 15톤급 신안선적 근해자망어선 선원 김모(44)씨가 만취한 채 동료 선원 박모(43)씨를 폭행한 것.

김씨와 박씨는 전날 밤 9시경부터 술을 마시던 중 사소한 시비로 말다툼을 하다 만취한 상태에서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목포해경은 김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선장과 선원을 상대로 폭력행위가 발생하게 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목포해경은 지난해 선상 폭행사범 98명을 검거해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