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올 10월대회 입장권 판매 시작

F1대회조직위원회가 29일 영암 F1경주장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올해 대회 입장권 판매에 들어갔다.
F1국제자동차경주 한국대회는 오는 10월 4일 총 20회전 중 15번째로 열린다.
대회 입장권은 지난해 3등급(R․S․A)으로 분류했던 것을 올해는 좌석 선호도를 고려해 4등급(R․S․A․B)으로 세분해 판매된다.
가격은 F1의 가치와 관람객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에서 책정됐다.
R등급과 S등급은 기업 및 F1 마니아층에게 프리미엄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고가정책을 유지하고 A․B등급은 중장기적인 F1 마니아층 확보를 위해 전일권이 아닌 1일권으로 운영한다.
초․중․고등학생들이 F1을 수학여행 코스로 관람할 수 있도록 1만~2만 원대 금요일권 저가 입장권정책을 유지했다.
또 시기별 조기할인(Early Bird) 시스템을 통해 3월 말까지 구매고객에게는 40%, 4월 말까지는 30%, 5월 말까지는 20%(금요일권 제외) 할인 혜택을 주고 15세 이하 청소년, 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경로 우대자에게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판매한다.
입장권은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 G마켓티켓(gmarket.co.kr)과 F1 공식 누리집(www.koreangp.kr)을 통해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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