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중국 자동차 여행객 유치
[전남도]중국 자동차 여행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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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1.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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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전남까지, 이달 468명 방문 예정


중국관광객이 자동차를 직접 운전해 전남지역을 방문하는 시대가 열렸다.

전남도에 따르면 중국인이 김포공항서 자동차를 직접 운전해 담양 가로수길과 순천 송광사․순천만․낙안읍성․여수 해안도로 등 관광지를 둘러보고 호텔에서 유숙하는 ‘자동차 자유여행객’을 전국 처음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중국인 자동차 자유여행객은 총 4차에 걸쳐 468명 규모로 방문한다.

지난 11일 108명에 이어 21일 120명이 다녀갔고 오는 26일과 31일에도 각각 120명이 자동차를 몰고 전남 곳곳을 방문한다.

전남도가 중국인 자동차 자유여행객을 유치한 것은 중국 현지에서 이미 자동차 자유여행이 보편화됨에 따라 중국인 전담 여행사인 위즈여행(주)과 함께 발빠르게 대처한 결과다.

중국의 경제성장과 여가 증대에 따라 기존의 단순 전통 관광상품에 대한 인기가 시든 반면 자가용을 이용한 ‘서두르지 않는 생활’이 휴가문화에 반영되면서 자동차 자유여행(Self Driving)이 새로운 관광경향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

전남도는 이번 자동차 자유이용객 유치를 계기로 전남을 찾는 중국인의 발길이 더욱 잦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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