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기상 악화 속 응급환자 잇따라 후송
[목포해경]기상 악화 속 응급환자 잇따라 후송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3.01.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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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영광 등지서 야간 경비정 투입


목포해경은 최근 섬지역 등에서 잇따라 3명의 응급환자가 발생해 기상 악화속에서 경비정을 이용해 육지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00시 50분 신안군 자은면 김모씨(31)가 얼굴을 심하게 다쳐 실명 위험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정을 급파해 목포소재 대형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영광 낙월면에서 복통환자 국모씨(40)씨와 최근 대장암 수술부위의 심한 통증을 호소한 신안 안좌면 이모(70)씨를 경비정을 이용해 수송했다.

해경 관계자는“2~3m의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으로 해상기상이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해경은 지난해 섬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185명의 응급 환자를 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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