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신재생에너지․신소재산업 인력 양성
영암 대불산단에 산학융합지구가 조성되는 등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특화산업이 개발된다.이와함께 전남도는 중소기업 우수제품에 대한 차별화된 해외마케팅을 통해 올해 수출 450억 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분야별로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전 도민이 참여하는 경제정책을 수립하고 지방물가 안정 및 소비자 권익 보호를 최우선 서민경제 안정대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 생산품 판매 촉진을 위한 ‘우리지역 제품 사주기 운동’을 강화하고 ‘분야별 경제활력 100대 사업’을 추진한다.
물가는 3%대의 상승률을 유지하고 지방공공요금은 인상을 최소화해 주부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특히 설․추석 명절, 행락철 등에 기습적인 물가 인상을 철저히 감시한다.
최근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등 금융범죄에 대응한 금융교육 및 서민금융 상담을 연중 실시하고 농어촌 지역 및 취약계층 소비자를 위한 이동상담실을 수시 운영하는 등 소비자보호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활동 촉진 및 기술력 확보 지원을 위해서는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연구개발(R&D) 종합관리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목포대, 순천대 등 도내 대학교와 협력해 ‘지역연고산업육성(RIS) 사업’, ‘지역혁신센터(RIC) 사업’,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등 6개 사업에 총 235억 원을 지원해 중소기업 기술개발, 네트워킹 강화,인력양성, 기업지원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대불산단 내 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해 조선․신재생에너지․신소재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중소기업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기로 했다.
대불산학융합지구는 오는 2017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며 오는 6월 대학캠퍼스,기업지원관 등이 착공될 예정이다.
또 전남도 전체 연구개발사업의 효율적 총괄관리를 추진해 현황조사에서부터 성과분석,문제점 발굴,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특허 등 지역재산 창출지원’,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2개 사업에 총 21억 원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또 수출시장,수출상품을 다변화하고 차별화된 해외마케팅 전략을 통해 450억 달러 수출을 달성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7.1% 늘어난 것으로 이를 위해 12개 단위사업에 29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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