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도서관‘책책빵빵’ 운영
찾아가는 도서관‘책책빵빵’ 운영
  • 정은동 기자
  • 승인 2013.01.1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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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도서관, 해남 땅끝 송호마을 등 순회 나서

전남도립도서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도내 섬, 농산어촌, 두메마을 등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도립도서관 ‘책책빵빵’ 정기 운영에 들어갔다.

전남도립도서관은 15일 오후 해남 땅끝 송호마을 회관에서 도민 독서운동 확산을 위한 ‘책책빵빵’ 출범식을 가졌다.


‘책책빵빵’은 이날 송호마을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이동도서관을 운영하지 않은 14개 시군의 두메마을 16곳과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행복마을 4곳,도내 주요 지역 문화 축제장 및 도 단위 행사장 4곳 총 24곳을 중심으로‘책 읽는 전남’범도민 운동 확산에 나선다.

독서문화 소외지역인 두메마을 전 지역을 누빈다는 의미를 담아 운영 첫 주에는 15일 최남단인 땅끝 송호마을에 이어 17일 최북단인 구례 마산면 상사마을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립도서관은 책책빵빵 정기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농산어촌 주민․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정보 빈곤층에게 독서․건강․복지 등 생활정보를 이동도서관을 통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어린이․어르신 대상 도서 1천여 권의 대출을 비롯해 회원증 발급, DVD시청,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마련해 지역 특성에 맞춰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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