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시군별로 495개 대회 열려 지역경제에 보탬
작년 시군별로 495개 대회 열려 지역경제에 보탬
  • 강성호 기자
  • 승인 2013.01.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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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원 136만여명 참가



전라남도는 2012년 도내 22개 시군에서 총 495개의 체육대회가 열려 연인원 136만 9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982억 원(직접 679억․간접 303억)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2년 체육대회 개최 실적을 자체적으로 분석한 것.

종목별로는 축구가 53개 대회로 가장 많아 가장 대중적인 인기 종목임을 보여줬다.

그 다음으로 배드민턴(34), 게이트볼(32), 테니스(30), 배구(30), 골프(29) 순으로 나타나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 확산과 노령층의 스포츠 참여 인구 증가를 반영했다.

대회 기간은 3일 이하가 422개 대회로 전체의 85%를 차지했고 1주일을 초과하는 장기간 대회도 38개 대회나 됐다.

대회 개최 시기별로는 지난해 11월 82개, 10월 59개, 4월 51개 순으로 전통적으로 스포츠대회는 가을과 봄을 여전히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전남지역에 많은 스포츠대회가 열린 것은 지난 2008년 전국체전 개최를 계기로 시․군마다 현대식 스포츠시설을 많이 확충한 것도 한가지 요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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