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선 항해 중 침수,선장 등 14명 구조
중국어선 항해 중 침수,선장 등 14명 구조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3.01.14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해경,신안 가거도해역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중국어선이 침수됐으나 해양경찰이 출동해 무사히 구조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새벽 2시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서방 22km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150톤급 쌍타망 중국어선 노영어 57099호 어창에 바닷물이 들어와 침수중이라며 선장 관모(45,중국 산동성)씨가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해양경찰은 대형 경비함정 2척을 보내 선장 등 14명을 구조하고 펌프 등을 이용 배수 작업 등을 벌여 사고발생 3시간 만인 이날 오전 5시경 가거도 해역 인근 안전지대로 이동시켰다.

노영어 57099호는 자체 수리 후 기상이 호전되면 중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