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국토부에 새 정부 SOC 공약 반영해야
전남도는 국토해양부에 차기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사항을 부처의 정책 우선과제에 포함해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전남도가 건의한 핵심과제는 광주-완도 고속도로,호남KTX(송정-목포) 건설사업, 남해안철도고속화사업 단계별 추진,전남-경남 간 한려대교 건설 등 주요 SOC사업이다.
특히 이번 건의에서는 새 정부 정책공약에서 제외된 호남-제주 간 해저터널과 송정-목포 간 고속철도 무안공항 경유는 국가 균형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국토부에 건의한 ‘국도 및 국가지원지방도 승격 노선 조정’ 내용 중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와 영암 대불산단 진입도로 2개 노선이 반드시 국도로 승격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 지난해 국회 예결위에서 누락된 광주-완도 고속도로 실시설계비 100억 원과 신안군 하의-신의 연도교 개설공사 156억 원이 정부 1회 추경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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