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항]수출차 1천대 수용 야적장 확보
[목포신항]수출차 1천대 수용 야적장 확보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3.01.1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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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만청,배후부지에 축구장 4개 면적


목포신항에 수출용 자동차 1천대를 수용할 수 있는 야적장이 조성됐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목포신항의 수출자동차 등 대량 화물의 안정적인 취급과 신규화물 유치를 위해 신항 배후부지에 자동차 전용 야적장을 추가 조성했다고 밝혔다.

야적장은 축구장 4배 면적에 해당하는 24,853㎡에 달하고 승용차 기준 약 1,000대의 자동차를 동시에 야적할 수 있다.

목포신항은 자동차화물 수출 호조와 생산량 증가 등 지속적인 취급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를 수용 할 수 있는 야적장 등이 부족해 수출 자동차의 안정적인 취급과 신규물량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따라서 이번 야적장 추가 조성으로 수출자동차 등 대량 또는 대형화물을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신항에서 처리하는 수출자동차는 지난해 기준 목포항 전체 물동량의 19%에 달하는 27만대로,이는 목포신항 물동량의 약 89%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목포신항에 357억원을 투입해 자동차 전용 부두 1개 선석을 오는 2015년 완공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또 올해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자동차전용부두 건설 공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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