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민생침해 인권유린사범 단속
[해경]민생침해 인권유린사범 단속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3.01.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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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범죄 근절 위한 수사역량 강화
목포해경은 민생침해와 인권유린 사범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편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관할 해상과 육상에서 발생한 범죄는 총 1,812건(형법범 861건,특별법범 951)건으로 선상폭행 및 강․절도사건 등 사범은 2010년도의 385건에 대비해 224%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선용금을 편취하는 등 민생침해 사범 55명과 선원들을 감금하고 폭행한 피의자 109명을 검거했다.

또 친환경 김양식장 기자재 지원사업 관련 보조금을 편취한 공급업체 및 공무원 등 해양․수산관련 권력․토착․기업형 비리 사범 46명을 검거했다.

지난 해 우리나라 영해 침범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과정에서 쇠파이프 등을 휘두르며 공무집행을 방해한 선원 등 28명을 구속했다.

불법조업한 중국어선 140척을 검거해 담보금 62억 650만원을 부과했다고 덧붙였다.

목포해양경찰은 올해도 고질적인 해상범죄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발생을 최소화하고 전문수사관 양성을 위한 교육확대, 신종 범죄 수범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반을 편성 단속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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