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보건,복지 9개분야 등 총 21억7천만원 수상
목포시는 올 한해 동안 지역경제와 관광,재정,보건복지 등 9개 분야에서 정부기관 등으로부터 총 21억7천600여만원의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밝혔다. 목포시가 올 한해 지역경제활성화와 관광분야 전남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2관왕을 차지했다.
목포시에 따르면 올 한해 세라믹산단 등 전략산업 투자유치, 중소기업 제품 구매운동,사회적기업 발굴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분야에서 괄목한 성과를 보여 전남도로부터 상사업비 1천만원을 받게 됐다.
또 관광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비롯해 중국 인바운드 체류형 유치 개발, 친절･질서･청결교육 등 범시민운동 전개를 통한 관광서비스 향상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남도로부터 2천만원의 상 사업비를 받았다.
시가 올해 관광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라 3년 연속 관광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된 것.
시는 또 행정안전부가 평가한 상반기 조기집행 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되어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은 데 이어 하반기에도 전국 74개 시 단위에서 최종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특별교부세로를 받게 됐다.
저탄소 녹색성장 및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따라 전 직원들이 청사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한 결과 지방자치단체 청사 에너지절약 평가에서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서 4위,전남에서 1위를 차지해 20억원의 교부세를 받게 됐다고 목포시는 밝혔다.
이밖에 목포국제축구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전국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관리와 운영사항 등에 대한 평가결과 2012년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돼 포상금 1천만원을 받는다.
또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평가결과 우수상을 수상해 전남도로부터 3천600만원을 받은것을 비롯해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보건복지부 평가 결과 우수기관 선정,결핵관리사업 평가 결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문제 개선 등 영양플러스 평가에서 목포시 보건소가 지난해에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도 정부합동평가에서 1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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