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평가 결과, 작년보다 2등급 올라
전남도가 국민권익위원회의 ‘2012년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5위를 기록했다.반부패 경쟁력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 기간 동안 ‘반부패 의지․노력’(90%)과 ‘부패방지 성과’(10%) 등 2개 영역 7개 부문에 대해 중앙부처,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시도교육청, 공직 유관단체 등 총 294개 공공기관에 대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남도는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5위를 차지해 2등급을 기록, 지난 2011년(15위․5등급)에 비해 3개 등급 이상 대폭 상승한 유일한 기관으로서 우수기관(1․2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도는 ‘반부패 인프라 구축’과 ‘공직사회 청렴의식․문화 개선’, ‘부패사례 방지 및 신고 활성화’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반부패 척결 및 청렴에 대한 도지사의 의지 및 노력,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실시, 과장급 이상 업무추진비 매월 공개, 권익위 제도 개선 권고과제 이행,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도입, 공익신고자 보호 및 활성화에 관한 규정 제정,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방지 제도화, 청렴마일리지제도 운영 등이 우수기관 선정에 한몫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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