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구매, 판로지원 상호 협조하기로
목포시는 사회적기업 육성과 판로개척 지원 등 경영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 사회적기업 지원 MOU를 체결했다. 12일 있었던 협약식에는 유관기관 단체장,목포사회적기업 대표,사회적기업활성화 전남네트워크,지역자활센터 공동체사업단,사회적기업 아카데미 수강생 및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간 MOU체결은 목포시와 목포교육지원청, 농협목포농수산물유통센터, 사회적기업활성화 전남네트워크, 전남사회적기업통합지원센터, 목포사회적기업협의회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협약내용에 따르면 목포시는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제품에 대해 공공구매를 하고 목포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31개교,중학교 16개교 등을 대상으로 구매알선 등 판로지원 협조하기로 했다.
또 농협목포농수산물유통센터는 목포이주외국인상담센터・목포YWCA희망지원센터・아가페SG 등 3개 사회적기업에 대해 제품판매 소매장 제공과 판로지원에 협조하기로 했다.
이밖에 전남사회적기업통합지원센터와 사회적기업활성화전남네트워크는 사회적기업 육성과 자립기반을 위한 민관네트워크 구축,전문적인 자문과 모니터링 지원,제품 판매촉진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목포시는 이날 사회적기업 생산제품 구매촉진을 위해 시청 현관로비에 9개 업체, 50여개 품목을 전시 판매하는 행사를 열었다.
정종득 시장은 “사회적기업은 고령화,저고용,소득격차 등 사회문제 해소를 위한 대안”이라며 "시 차원에서도 유관기관과 상호 공동노력을 통해 생산적 복지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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