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등 37개소 213억 투입
전남도는 올해 노인요양시설의 대대적 확충을 통해 시설보호율을 50%까지 끌어 올리기로 했다.
전남도는 오는 2008년 노인수발법 시행에 대비해 노인복지시설 5개년 확충계획을
세우고 오는 2008년까지 73%로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올해 시설보호율을 50%까지 끌어 올리기로 목표를 정하고 37개소에 모두
2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우선 사업비 113억원을 들여 정원 50/70명을 수용할수 있는 중 대형 노인복지시설
8개소를 짓고 요양시설이 없는 보성과 진도군에 20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신청해
시설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올해 노인요양시설이 건립되면 구례와 함평군을 제외하고 도내 시 군당 1개소 이상
노인요양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를위해 전남도는 보건복지부에 그룹홈과 소규모시설 18개소 49억원과
종합재가노인복지시설 9개소 31억원의 예산을 추가 지원해주도록 신청했다.
전남도내 노인인구 비율은 지난해 11월말 현재 인구의 15,52%로 도내 22개 시 군
가운데 13개 군이 최고령 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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