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예재단, 16일까지 운림산방서 100인 초대 교류전
전남과 전북지역 예술인들이 진도에 모여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전남문화예술재단은 익산문화재단과 공동으로 12일부터 16일까지 진도운림산방 남도전통미술관에서 ‘호남 미술작가 100인 초대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전남문예재단과 익산문화재단이 추천한 한국화․문인화․서예․서양화․사진 등 미술작품 100여 점을 선보여 양 지역 예술인들 간 우의를 다지고 창작의욕을 복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진도 운림산방 토요그림경매를 널리 알리고 세계적 미술 전시공간으로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이번 미술교류전은 양 지역을 잇는 또 하나의 연결고리이자 각 지역의 문화적 특성과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호남미술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미술 애호가들에게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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