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10일 광주방문 시민과 대화 ‘메시지 촉각’
[안철수]10일 광주방문 시민과 대화 ‘메시지 촉각’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12.12.0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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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동 버스터미널 유스퀘어 광장서
안철수 전 후보가 후보직 사퇴 이후 처음으로 10일 광주를 찾아 ‘시민과 대화’를 나눈다.

따라서 안 전 후보에 대한 지지율과 새정치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광주에서 ‘안철수 메시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철수 지지모임인 ‘광주 진심캠프’ 관계자들에 따르면 안 전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서구 광천동 버스터미널 유스퀘어 광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약 30여분 동안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광주 진심캠프 한 관계자는 “안 전 후보가 광주를 방문하여 시민들을 만나 투표참여 독려 등을 호소 할 것이며, 수위는 부산과 서울 대학로 등에서 내놓은 발언 정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지역정치권 일각에서는 “안 전 후보에 대한 지지여론과 새정치에 대한 열망, 민주당 혁신여론이 높았던 광주에서 대선 9일을 남겨두고 20~30대 유권자와 부동층에 대한 강력한 호소와 문 후보에 대한 지지 발언이 나올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특히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이 지난 6일 ‘문-안 공동합의문’과 부산유세 이후 상승하면서 박근혜 후보와 격차를 좁혀가는 상황을 고려 할 때 안 전 후보의 ‘광주 메시지’가 부산과 서울보다 수위가 올라갈 경우 광주전남의 투표율 상승과 범야권진영의 단결 그리고 문 후보 지지율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

안 전 후보는 이날 ‘시민과 대화’를 마치고 ‘광주 진심캠프’ 관계자 20여명과 시내 한 장소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열어 지역민심과 여론을 청취하고 상경할 예정이다.

여전히 안 전 후보에 대한 미련이 강하게 남아 있는 광주에서 안 전 후보가 어떤 메시지를 전달 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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