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준설 비롯 매립 간척사업 효과
올해 전남도 토지면적이 서울 여의도 면적의 8배에 해당하는 6백54만평이 늘어난 1만2095㎢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같은 증가요인은 광양항 준설 투기장매립 준공과 컨테이너 부두 2.7㎢(82만평)건설과 영암군 영산강 일원 간척지17.1㎢(517만평)가 신규로 등록됐기 때문이다.
또 지난 2004년부터 전남도 특수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도서해안 지역 미등록 토지등록 1.8㎢(55만평)도 포함돼 앞으로 국고지원 등 각종 기본통계와 정책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토지 용도별로는 임야가 59%(7098㎢)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농경지 29%(3,293㎢),대지는 2%(262㎢)로 파악됐다.
그런데 도로개설 등 SOC사업 증가와 투자유치 등으로 대지,공장용지, 체육용지,도로 등의 지목은 늘어난 반면 산지훼손과 농지전용 등으로 답,임야,전,염전 등의 지목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대비 면적은 경상북도, 강원도에 이어 3번째로 12%를 차지하고 있으며 도내 시군의 면적 크기는 순천,해남,화순,고흥,보성 순으로 나타났다.
필지수로는 전국 1위로 5백56만 필지로 조사됐고,도내 시군별 필지수는 해남,나주,고흥,순천,여수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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