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실국장 간부공무원 10명에 대한 인사와 관련,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건설 등 지역 현안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섬 해안선 개발,신동력산업 유치,세계여수박람회 유치 등 각종 프로젝트 추진에 주력하는데 이번 인사의 역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도의회사무처장에는 대인관계가 원만한 고영길 이사관을, 경제과학국장에는 관련업무 추진경험이 많은 양복완 부이사관을 임명했다.

행정혁신국장에는 행정경험이 풍부한 김재곤 여수부시장을,관광문화국장에는 미국유학을 마치고 복귀한 주동식 부이사관,해양수산환경국장에는 김갑섭 경제과학국장을 임명했다.

이와함께 도정수행을 위해 각종 정책판단에 대한 심층적 접근과 분석추진 등을 위해 서남권발전추진단장에 박내영 도의회사무처장을 임명했다.

관광투자유치T/F 정책보좌관에는 관광공사파견에서 복귀한 정인화 부이사관을 각각 배치했다.

또 최오주 관광문화국장을 여수시 부시장으로 전출했으며,앞으로 후속인사는 준국장급과 4급 부단체장 인사교류는 시군별 지역특성사업을 원활하게 이끌어갈 수 있는 전문인력이 배치하도록 하고 시군간 협의를 거쳐 금명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