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최소화 위해 정화조 오니 등 제거
목포 북항하수처리장은 하수처리장과 연계 처리하는 분뇨 전처리시설인 저류조에 대해 5일까지 준설작업을 하기로 했다.
저류조 준설은 1일 240톤 정도 발생하는 분뇨 및 정화조 오니를 제거하는 작업이다.
분뇨처리 방법은 1단계로 분뇨 전처리시설에서 침사물 및 협잡물을 제거한 후 2단계로 저류조를 거쳐 하수처리장으로 연계하여 처리하는 방식으로 이번 저류조 준설을 통해 악취발생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목포시는 설명했다.
북항하수처리장이 관리하고 있는 분뇨 전처리시설로는 저류조 3곳(1,586㎥)와 용수공급조(91㎥) 1곳이 있다.
북항하수처리장은 분뇨전처리시설 저류조에 대한 준설작업을 매년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북항하수처리장에는 축구장을 비롯해 족구장, 파크골프장 등 운동시설과 분수대,허브단지, 사계절 꽃심기 등 자연생태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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