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화원 등 145곳 신규 산단으로 지정
해남 화원 등 145곳 신규 산단으로 지정
  • 강성호 기자
  • 승인 2007.01.1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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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문평. 장성 나노산단도 포함
해남 화원산업단지 등 지역별로 특성화된 산업단지가 올해 새로 개발된다.

전남도는 영암 불산단 등 주요 산업단지의 분양 완료에 대비하고 기업입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역별로 특성화된 산업단지를 본격적으로 조성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시군으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지와 자체적으로 조사한 후보지에 대해 토지이용계획을 검토하고 현지답사 등 면밀한 분석을 통해 최종적으로 14곳 940만평을 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했다.

따라서 올해부터 내년까지는 산업단지를 개발할 민간업체가 정해졌거나 예산이 확보된 해남 화원산단과 나주 문평산단,장성 나노산단, 광양 신금산단, 목포 삽진산단 등 5개단지 132만평을 지정, 개발하기로 했다.

또 대불산단 분양 완료에 대비해 나주 왕곡과 신안 압해지역 후보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는 민간업체와 투자협의 중에 있거나 상위계획에 맞춰 추진하고 있는 여수 상암, 나주 왕곡, 고흥 도양, 보성 벌교,신안 지도 등 5곳 279만평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012년 이후에는 기업수요 창출을 위해 필요한 지역 5곳500여만평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올해 조성될 해남 화원산단의 경우 대한조선이 5천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공유수면 54만평을 포함한 85만평의 부지에 대형 컨테이너선, 대형 유조선, LNG선을 건조하기 위한 대형 조선소를 조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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