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김장철 맞아 5년째 특판
전남개발공사가 김장철을 맞아 내놓은 국내산 천일염인‘햇볕소금’이 수도권과 경상도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올겨울 김장철 시기에 맞춰 약 15% 할인된 금액으로 ‘햇볕소금’ 특별판매를 시작한 이후 일일 평균 80~100여통의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중 절반이 넘는 약 70%의 구매자가 수도권, 경상도 지역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8년 천일염 공급사업을 시작한 첫해 5000포대(20kg 기준)의 판매를 기록한 후 올해로 5년을 맞고 있는 전남개발공사는 지속적인 고객망 확보와 신규 고객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 지난 2011년에 1만 8000포대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
올해에는 10% 늘어난 2만 포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햇볕소금은 전남 신안군 신의도 청정지역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되며 산성인 수입염에 비해 칼슘,마그네슘, 칼륨 등 인체에 유익한 천연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는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과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양질의 천일염을 공급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천일염 품질관리를 위해서 장인의 손길을 통해 채렴한 후 산지처리장의 보관,숙성,포장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햇볕소금 가격은 2만 7000원인 20kg짜리를 김장철을 맞아 2만 3000원(무료배송)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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