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3명 선발,내달 4일 합격자 발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그동안 병무청에서 위탁했던 전투경찰 순경 모집업무를 이관받아 21일 제1차 전투경찰순경 선발시험 실시했다. 이번 제1회 전투경찰순경 선발인원은 전국적으로 130명으로, 총 810명이 원서접수하여 6.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 중 서해해경청으로 접수한 인원은 142명으로 23명을 선발하게 된다.

이날 선발시험은 오전 8시 적성검사를 시작으로 신체검사와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악력, 10미터 왕복달리기 등 체력검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4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경 해군교육사령부가 있는 경남 진해에 입영예정이며 5주간의 기초군사교육과 해양경찰학교에서 2주간의 신임전경과정 이수 후 함정․파출소․경찰서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편 해양경찰청 전경으로 입대하게 되면 해기사와 동력수상레저기구조종면허 등 각종 자격증 취득시 다양한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전역 후에는 전경전역자 특별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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