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가공․부품기업들,장성 영암 등에 투자하기로
식품가공․부품기업들,장성 영암 등에 투자하기로
  • 정은동 기자
  • 승인 2012.11.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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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강산 등 7개사와 209억 원 규모 투자협약


식품가공과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화순과 영암 등에 투자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21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주)우리강산 등 7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9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주)생명산업(대표이사 김호동)은 보성읍 7천여㎡ 부지에 23억원을 투자해 차체 및 특장차,트레일러,세미트레일러 등을 제작한다.

한국아트블록(주)(대표이사 이기철)은 화순 이양면 5천㎡ 부지에 32억 원을 투자해 전통한식담장과 꽃담장, 건축내장재 등에 쓰이는 전통문양 패널 등을 생산한다.

농업회사법인 (주)우리강산 에스씨(대표이사 정대식)는 영암 도포면 4천㎡ 부지에 34억 원을 투자해 산과 들에 자생하는 산야초와 해변가의 해초와 어촌에서 양식하는 해조류를 이용해 건강식품으로 발효 가공한다.

앞으로 전국에 200여개소의 친환경농산물 판매점을 개설해 생산 제품과 함께 지역 농산물을 위탁 판매할 계획이다.

(주)우리강산의 효소액 및 효소 음료 재료는 산야초의 경우 쇠비름․쑥․신선초 등 120종,해초․해조류는 다시마․청각․함초 등 5종,재배약초는 삼백초․천연초․초석잠․개똥쑥 등 10종이다.

선경산업(대표이사 문태진)은 장성 황룡면 2천여㎡ 부지에 35억 원을 투자해 종이 및 판지 제품과 코코아 제품,쌀튀김 과자류를 생산하게 된다.

(주)유경(대표 류경곤)은 장성 동화면 6천여㎡ 부지에 34억 원을 투자해 고효율의 기계설비를 해 원유냉각기․냉동기․냉동용특정설비․제빙기․공기조화기․히트펌프 등을 생산, 내수 및 수출을 할 예정이다.

태영하이텍(주)(대표이사 김상설)은 장성 동화농공단지 내 3천600㎡ 부지에 25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와 전자제품에 소요되는 바킹 등 고무와 플라스틱 성분의 압출성형제품을 제조한다.

지엘기술(주)(대표 윤홍구)은 장성 삼계면 1만6천여㎡ 부지에 26억 원을 투자해 가설교량 등 강구조물을 생산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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