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국회 예결위원장에 국비 반영 협조 요청
[박준영]국회 예결위원장에 국비 반영 협조 요청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2.11.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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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새천년대교 690억,F1대회 144억 등 요청
박준영 전남지사는 21일 국회를 방문해 장윤석 예결위원장과 예결위 계수조정소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주요 상임위에 반영돼 예결위로 통보된 지역 현안사업이 계수소위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 위원은 장 예결위원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김학용 간사, 민주당 최재성 간사와 민홍철․이윤석․김춘진 위원 등이다.

박 지사의 요청에 대해 장 위원장은 “조속한 계수소위 구성과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여야의 합의를 촉구하겠다”며 “특히 예결위원장으로서 전남도의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위원장과의 면담에는 목포 출신으로 예결위원인 새누리당 주영순 의원도 배석해 장 위원장에게 “호남의 현안 사업비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하지만 현재 예결위 계수조정소위원회는 대선과 관련한 여러가지 쟁점으로 위원조차 선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당초 반영되지 못했다가 국회 상임위에서 증액된 사업은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비 지원 144억을 비롯해 신안 새천년대교 건설 690억,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 413억,신안 하의~신의 간 연도교 156억, 수출 전략단지 양심섬 조성 52억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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