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와 정비사 3명 산림청장 표창 받아
산불진화 등 3,000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한 산림청 산림항공관리소 소속 항공기 승무원과 정비사가 산림청장 표창을 받았다.
산림항공영암지소에 따르면 산림청 산림항공관리소 소속 항공기 승무원 가운데
3,000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한 이춘근,방봉길 조종사와 15년 무사고 안전정비를 이룩한 이성열 정비사가 조연환산림청장의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산림청 무사고 안전운항 표창을 받은 승무원은 산림청에 들어와 지금까지 전국의 산불현장을 다니면서 악기상 속에서도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고 재해지역 긴급복구물자 공수 등 위험이 상존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 왔다.
특히 98년 강원도 고성,2000년과 지난해 동해안 대형산물 현장에서 우수한 산불진화 능력과 정비기술을 보유해 원활한 항공기 수급은 물론 강풍과 악전고투하며 끝까지
산불진화에 참여해 인명과 산림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했다는 것.
또 최근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온 현상으로 산림에 많은 피해를 주고있는 소나무재선충,솔잎혹파리,솔껍질깍지벌레,밤나무해충 등 산림병해충 항공방제에 투입,산림자원을 보호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이밖에 긴급환자 후송,재난지역 긴급 복구물자 수송,화물공수 등 다양한 산림사업에
산림항공기를 지원해 임업발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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