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폐광지역 본격 개발 위해 업무협약 체결
화순 폐광지역 본격 개발 위해 업무협약 체결
  • 정은동 기자
  • 승인 2012.11.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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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한국광해관리공단과 지역 진흥사업 협약
전남도가 14일 한국광해관리공단과 공동으로 화순리조트 개발을 비롯해 광해방지사업과 지역 진흥사업을 친환경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그동안 광산 개발로 발생하는 피해를 단순 복구를 넘어 전남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울리도록 원상 복구하고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진흥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지역 진흥사업으로 폐광지역인 강원도 정선에 ㈜강원랜드를 설립, 그 수익금으로 전남 화순에 ㈜화순리조트, 경북 문경에 ㈜문경레저타운 등 6개 지역에 대체산업을 위한 법인을 설립하고 창업․이전하는 중소기업에 저리의 융자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토양 개량․산림 복구 등 광해 방지사업, 출자회사 설립, 대체산업 융자사업 등 지역 진흥사업과 화순리조트사업을 활성화하고 저소득층 연탄 보조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화순리조트 개발사업은 광해관리공단과 강원랜드, 화순군 등이 640억 원을 출자하는 등 총 7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오는 2015년까지 대단위 리조트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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