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도래마을, 전통한옥 관광자원화사업 추진
나주 도래마을, 전통한옥 관광자원화사업 추진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07.01.16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올해 나주에 전통한옥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전남도는 나주시 도래마을을 전통관광자원화사업 마을로 선정, 전격 사업추진에 앞서 16일 마을회관에서 사업대상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한옥 시공방법과 전통한옥민박 성공우수사례 전파 등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이 사업은 전통한옥을 전통문화 체험형 숙박시설로 관광자원화해 가족관광,체험학습관광,전통문화체험관광 등 다양한 관광행태에 부응함으로써 도민소득증대도 기대되고 있다.

이번 도래마을의 전통한옥관광자원화 사업은 총 사업비 9억4천만원이 투입돼 홍경섭 가옥 등 전통한옥 15동을 개보수하고,관광객들을 위한 공동 주차장과 화장실을 설치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개별전통한옥의 경우 동당 8천만원을 지원해 화장실,샤워장, 취사장 등 편의시설 설치 및 개보수를 통해 올 하반기에 개장할 계획이다.

도래마을은 풍광이 수려한 자연자원과‘계은정’등 문화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지난해‘한국 내셔날 트러스트’의 ‘시민유산 제4호’로 선정되기도 했다.

나주시는 또 이곳을 전국 관광 제1의 마을로 가꾸기 위한 마을개발 실시용역을 추진 중이다.

전남도는 올해 시공하는 전통관광자원화 사업과 나주시의 용역결과에 따른 개발을 통해 이 곳을 전통한옥민박마을로 지정, 육성해 오는 2008년부터 전격 운영함으로써 전국적인 체험관광의 명소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외에도 구례 이순백 가옥, 화순 박규주 가옥,장흥 최지용 가옥,강진 다향소축 등 개별 전통한옥 4개소를 개보수해 관광숙박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