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충전시 130km까지 운행 가능

목포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차량유지비 절감을 위해 지난달부터 고속전기자동차 1대를 관용차로 구입 시범운행하고 있다.
전기자동차는 전기충전으로만 운행하기 때문에 오염물질이 전혀 배출되지 않고 소음 또한 발생하지 않은 장점이 있다.
시범운행하는 전기차는 완전 충전시 6시간 정도 소요되는 단점이 있지만 1회 충전시 130km까지 운행 가능하고 1회 충전비용은 2,000원으로 한달 유지비가 3만원정도로 경제적이라고 목포시는 설명했다.
목포시가 구입한 전기차는 4인승 경형 고속승용차로 영산강 하구언 부유쓰레기 정화사업과 대기오염 측정망 관리 등 환경실태 점검을 위한 업무용으로 활용한다.
목포시는 올해 구입한 전기차 시범운행을 통해 유지비, 편리성 등 장단점을 비교 검토하여 차후 관용 차량구입시 전기차를 지속적으로 대체구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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