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태아 모두 안전
완도해경<서장 박철원>은 15일 새벽1시20분쯤 완도군 금일도에서 양수가 터져 위급한 상황에 처해 있는 임산부 심모<25>씨를
경비함정으로 육지로 긴급 후송했다
신씨가 출산 예정일 보다 빨리 양수가 터지고 하혈과 극심한
진통이 시작되자 소방출장소를 통해 완도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구조요청을 받은 완도해경은 50톤급 경비정을 급파해 이날
새벽 3시10분쯤 강진군 마량항으로 후송 119 구급대에 인계해
병원으로 후송 치료를 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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