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근교권 종합발전 계획도 마련하기로
전남도는 올해 권역별 발전계획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전남도는 지난해 착수한 중남부권 종합발전계획과 동부권 신산업화 육성계획을 연초에 마무리 하고 이를 국고지원 건의사업과 도정시책 사업으로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올해 1억원을 들여 광주근교권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대도시권 전원 휴양 및 첨단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광주 대도시권의 전략특화산업을 활용한 신산업개발 및 클러스터 구축, 공동혁신도시 건설과 연계한 지역발전 파급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게 된다.
전남도는 낙후 심화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중남부권의 연구중심 기능을 창출하기 위해 도내 천연자원 연구기능을 통합한 ‘천연자원연구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 권역에 해양자원의 활성화 및 창업지원을 위한 해양바이오창업지원센터를 설립,
현재 건설 중인 해양생물연구센터와 함께 해양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남도대학 내 한방산업진흥원 설립을 추진하고 전남도 사업소인 축산기술연구소의 이전도 추진할 예정이다.
서남권의 경우 국제해양관광과 대중국 교역 전진기지로의 개발을 목표로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조성과 서남해안 갯벌의 생태지구 지정 및 도립공원화 방안을 추진한다.
특히 정부의 서남권 종합발전 구상추진과 관련해 이를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활용하고 계획의 공간적 범위 확대에도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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