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배 세계기왕전,신안 증도 엘도라도서
LG배 세계기왕전,신안 증도 엘도라도서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2.10.29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강,4강대국 내달 5일과 7일


제17회 LG배 세계기왕전 8강,4강 대국이 오는 11월 5일과 7일 신안군 증도 엘도라도에서 열린다.

17회째 맞은 올해 대회는 지난 6월 32강으로 출발해 한국 5명, 중국 3명 등 8강으로 압축된 상태이다.

8인의 한․중 출전자들은 내달 5일과 7일 전남 신안군 증도 엘도라도리조트에 모여 준준결승과 준결승을 치른다.

연초 중국 10대 유망주들의 강습으로 국내 바둑계에 위기감이 번졌지만 대체로 균형을 되찾아가고 있다.

이번 섬 서바이벌은 수적우세와 우월한 경험을 앞세운 한국이 과연 지난 2008년 이세돌이 우승한 제12회 대회이후 5년만에 패권을 탈환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4강 대국이 있는 7일에는 한국기원에서 마련한 이벤트행사로 프로기사와의 지도 다면기를 아마 바둑애호가들의 신청 접수를 받아 실시한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이번 LG배 세계기왕전 8, 4강대국은 아름다운 1004섬으로 구성된 신안군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