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요트 마리나항만조성사업 2019년 완공
[목포]요트 마리나항만조성사업 2019년 완공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2.10.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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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광장 연안까지 천여척 정박하도록 확대하기로


목포시는 마리나항만 조성사업을 오는 2019년까지 완공하기로 하고 사업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목포연안 전반에 거친 기초 자료조사와 영국,프랑스 등 국내・외 마리나 개발유형별 사례조사 등을 토대로 개발적지와 수요추정 등을 평가하고 마리나 개발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목포시는 특히 목포내항을 여객기능과 함께 요트 전진기지의 대표 거점항만으로 집중 개발하기 위해 단계별 추진계획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1단계로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삼학도에 70억원을 투입해 계류장,주차장,클럽하우스,레포츠교육장,적치장,인양기 등을 갖춘 50ft급 32척이 정박할 수 있는 부유체식 마리나 시설과 육상에 25척을 계류할 수 있는 시설을 완료함으로써 총 57척의 요트 정박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2단계로 1천100억원을 투입해 목포내항과 삼학도 지선,평화광장 등 목포연안에 걸쳐 600척에서 1,000척 규모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마리나항만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올연말까지 마무리하고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을 거쳐 오는 2014년부터 본격 조성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9년까지 마무리 할 방침이다.

목포항은 KTX와 서해안고속도로,남해고속도로 등 사회기반시설이 구축되어 있어 관광객의 집객 효과와 접근성이 뛰어나고 마리나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조선 및 관련 산업이 집적화되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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