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12개 대표 제품 시음․판촉행사

친환경막걸리 등 남도 막걸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일 국제농업박람회 주무대에서 남도 막걸리 판촉행사가 열린다.
남도 막걸리 홍보․판촉전은 오는 25일 제2회 막걸리의 날을 맞아 국제농업박람회장을 찾는 다양한 소비층을 대상으로 남도 막걸리를 우수성을 알리고 남도 술 소비자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참가 제품은 도내 친환경쌀막걸리와 2010년 이후 전통술 품평회에서 입상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총 12종의 남도 막걸리다.
출품 친환경쌀막걸리는 강진 병영주조장의 ‘설성막걸리’와 담양 죽향도가 ‘대대포’, 장성 청산녹수 ‘사미인주’ 등 3개 제품이다.
또 순천 ‘친구사이’와 고흥 ‘유자향주’, 해남 ‘옥천쌀막걸리’, 광양 ‘매실막걸리’ 등 전통술 품평회에서 입상한 막걸리 9개 제품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선 남도 막걸리를 직접 맛 봄으로써 비교 체험할수 있는 시음행사와 함께 농주(農酒)인 막걸리와 잘 어울리는 국악한마당 등 어울림 행사도 펼쳐진다.
한편 전남도는 지금까지 막걸리 등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조시설 현대화와 친환경농산물 사용 확대하고 '이 달의 전통술 선정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전통술 품질 고급화를 위한 정부 술 품질인증에서는 도내 7개 업체에서 10개 제품이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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